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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철 오송역사 공사 본격화

철도공단, 29일 국회 건교위서 보고

  • 웹출고시간2008.04.29 14:52: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경부고속철도 오송역사 신축과 노반신설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9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경부고속철도 오송정거장 노반신설 및 역사신축 기타 공사에 대한 입찰공고 일정을 홍재형(청주 상당), 이시종(충주) 의원 등에게 보고했다.

철도공단은 이날 오송정거장의 총 공사금액으로 1천559억여원(추정가격 1천418억여원)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철도역사는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설되고 철도노반은 934m 규모다.

입찰방식은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대상 공사로 진행된다.

계약은 최저가 낙찰제를 기준으로 입찰금액의 적정성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철도공단은 입찰금액사유서를 6월5일 오전 10시까지 공단 고객봉사실에서 제출받기로 했다.

신청자격은 관련법에 따라 시공능력평가액이 1천418억원 이상인 업체다.

사전심사기준 열람기간은 29일부터 5월6일까지고 신청기간은 5월7일부터 5월13일까지다.

공동수급 협정서 등록기한은 5월 13일까지이고 현장설명은 5월 21일 오후 2시에 청원군 강외면에 위치한 철도시설공단 중앙궤도기술단에서 갖는다.

철도공단은 적정가심사를 거쳐 6월 13일 낙찰자가 결정되면 6월 16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보고를 받은 홍 의원은 "오송역사 건립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되야 한다"면서 "철도시설공단은 오송분기역사 건립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 김홍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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