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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부터 국립자연휴양림 숙박료 최고 15% 오른다

11월부터 다자녀 가족 등은 비수기 사용료 30∼50% 할인

  • 웹출고시간2014.03.07 14:52:08
  • 최종수정2014.03.07 14:52:08

전국 37개 국립자연휴양림의 숲속의 집(숙박시설)과 산림문화휴양관 사용료가 4월 16일 예약 분부터 15% 오른다. 사진은 충북 보은군 속리산말티재 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

ⓒ 산림청
전국 37개 국립자연휴양림의 숲속의 집(숙박시설)과 산림문화휴양관 사용료가 15%,5%씩 오른다. 하지만 오는 11월부터 장애인,지역주민,다자녀 가족 등은 성수기(매년 7월 15일~8월 24일)와 주말을 제외한 날에는 시설 사용료를 30∼50% 할인받게 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늘어나는 운영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4월 16일 예약 분부터 숲속의 집(연립동)은 15%,산림문화휴양관은 5%씩 일률적으로 사용료를 올리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숲속의 집 3~4인실의 경우 성수기 및 주말 요금 기준으로 사용료가 5만원에서 5만8천원으로 8천원 오른다. 또 산림문화휴양관 4인실은 비수기 또는 주중 요금이 3만2천원에서 3만4천원으로 2천원 인상된다. 그러나 입장료(1천원·어른 기준)와 주차료(중소형 기준 하루 3천원)는 변동이 없다.

다음달 사용료 인상과 함께 만 19세 미만 자녀가 3명 이상 포함된 다자녀 가족은 입장료(1천원·어른 기준)가 면제된다. 11월 5일 이후 예약 분부터 적용될 시설 사용료 할인율은 1∼3급 장애인이 50% △4∼6급 장애인 및 지역주민,다자녀 가족은 30%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홈페이지(www.huyang.go.kr)에 올라 있다. ☏042-580-5542.

대전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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