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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청주시 노조 초대 지부장 선거 '관심'

지헌성 청원군지부장 단독으로 입후보
오는 16~17일 조합원 찬·반투표 진행
통합청주시노조 3월초 정식 출범 예정

  • 웹출고시간2014.01.07 19:57:07
  • 최종수정2014.01.07 19:57:07

7일 청원군청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통합청주시지부 지부장 선거 공고문이 붙어있다.

ⓒ 최백규 기자
전국공무원노조 통합청주시지부 초대 지부장을 뽑는 선거가 다음주에 진행된다.

통합청주시지부 선관위는 지난달 26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통합청주시지부 지부장 선거 입후보자 등록 결과 지헌성(사진) 공무원노조 청원군지부장이 단독으로 등록했다고 7일 밝혔다.

선관위는 이에 따라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7시까지 양 시·군 공무원노동조합원(청원군 540명, 청주시 350명)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 결과 과반 이상 투표율에 과반 이상 찬성이 나오면 지헌성 후보가 통합청주시지부 초대 지부장으로 선출된다.

투표율이 과반에 못 미치거나 찬성이 과반 이하가 나오게 되면 재공고를 통해 통합청주시지부장 선거를 다시 하게 된다.

이와 함께 부지부장 5명과 회계감사위원장을 뽑는 선거도 내달 21일에 있을 예정이다.

부지부장은 양 시·군에서 각각 2명씩 선출되며 1명은 여성으로 뽑는다.

공무원노조 통합청주시지부는 3월초에 정식 출범할 예정이며 지부 사무실은 출범 전에 양 시·군 노조 협의를 거쳐 결정할 계획이다.

지헌성 후보는 "지부장으로 선출되면 조직확대·강화를 통해 2천명 조합원 시대를 열겠다"며 "공정한 인사기준 마련, 상생발전 합의사항 이행 강화 등의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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