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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뒤엔 오송역서 KTX타고 서울로…”

오송역사 내달 27일 착공, 2010년 완공

  • 웹출고시간2008.04.17 21:31: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고속철도 오송역사 공사가 오는 5월27일 착공할 전망이다.

2011년 1월부터는 오송역에서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고속철도를 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건설교통위 홍재형(통합민주당·청주 상당)의원은 17일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경부고속철도 2단계 중간역사 사업추진계획을 보고받고 교통영향평가를 심의중인 충북도에 조속히 교통영향평가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종배 행정부지사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혀 오는 5월말 오송역사 착공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송역사는 그동안 사전환경성검토와 용도지역변경, 농업진흥구역해제, 사업실시계획 승인절차를 밟았고 교통영향평가절차를 거치면 무리 없이 착공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오송역사 공사는 오는 2010년 9월 완료해 3개월간 시범운전과정을 거친 뒤 실질적으로 이용객들은 2011년이면 오송에서 고속철을 타고 서울과 부산을 각각 오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목포행 호남고속철도 이용은 당초 계획보다 3년 앞당겨 2012년 개통해 이때부터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홍 국회의원은 “오송역에서 고속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둘러야 한다”며 “청주에서 오송까지 연결되는 도로망사업도 행복도시건설청에 협조를 얻어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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