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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2.25 13:40:55
  • 최종수정2013.12.25 13:41:57
ⓒ 충북일보 데이터베이스
청주·청원·세종·대전을 아우르는 광역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이 시작된다.

청주시는 국토교통부 ITS 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 2억원에 지방비 3억원을 추가해 지역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유용한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광역 버스정보시스템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스템 구축을 위해 청주시는 승강장 22곳에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하고, 청원군은 버스정보안내기 34대, 차량단말기 18대 등을 설치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버스정보안내기 84대, 대전광역시도 버스정보안내기 39대를 설치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버스정보시스템으로 청주시에서 세종, 대전, 청원지역으로 연결되는 버스노선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게 되며, 환승 노선의 안내로 광역노선을 이용하는 시민의 이용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4개 시·군은 내년도 8월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광역 BIS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세종, 대전, 청주, 청원이 하나의 대중교통생활권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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