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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숙 의원 "국민 혈세 낭비 바로잡을 것"

초대 지부 회장에 정윤숙 전 충북도의회 의원
"세금 올바른 사용 위해 건전한 정책대안 제시"

  • 웹출고시간2013.12.17 20:14:23
  • 최종수정2013.12.17 20:31:07
전국적인 조직망을 갖춰 세금바로쓰기운동을 벌이고 있는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본부'가 17일 충청북도지부의 출범을 알리고 본격적인 감시활동에 돌입했다.

충청북도지부를 이끌어 갈 초대 지부 회장에는 정윤숙 전 충북도의회 의원이 추대됐다.

정윤숙 초대 지부 회장을 만나 앞으로의 활동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

◇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이란

"언론에 보도되는 세금낭비 사례 중 지자체장, 정치인들의 무분별한 공약과 사업추진으로 국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사례를 종종 보게 된다.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은 잘못 사용되고 있는 세금을 내 돈처럼 투명하고 적법하게 운용하려는 애국운동과 같다."

◇ 충북도지부를 이끌어 갈 각오

"현재 정치인들이 각종 선거에서 표를 얻기 위해 남발하는 무상복지정책이나, 지자체의 현실성 없는 사업 추진 등으로 국민 혈세가 낭비되는 사례를 심심치 않게 본다. 이에 대한 실질적인 견제가 없는 것이 문제인데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을 통해 불필요하게 쓰이는 세금 낭비를 바로잡을 것이다."

◇ 구성원과 활동방향은

"일반시민, 지방의원,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으로 구성됐다. 세금의 투명하고 공정한 집행에 대해 지속적인 감시활동을 벌여 국민의 혈세가 헛되이 집행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다. 세금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건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투명하고 올바른 세금집행을 이끌도록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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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