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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09 15:17:05
  • 최종수정2013.10.09 15:17:05
기업 2곳 중 1곳은 올 하반기에 고졸 신입사원을 채용했거나 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244개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고졸 신입사원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52.1%가 '했거나 할 계획'이라고 답했다고 9일 밝혔다.

방식은 주로 '열린 채용(89.8%)'이었고, '별도의 고졸자 채용 전형'을 진행하는 기업은 10.2%였다.

고졸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이유로는 '업무 능력과 학력은 관계 없어서(64.6%,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대학 지식이 필요한 직무가 아니라서(30.7%)', '이직률은 낮고 애사심은 높을 것 같아서(17.3%)', '상대적으로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어서(10.2%)', '취업 취약계층 채용 차원에서(7.1%)'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채용 시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것은 '성실성(52%)'이었다. 이밖에 '업무 지식 및 실전 능력(22.1%)', '입사 열정(11%)', '자격증 보유 여부(3.9%)', '학교 전공(3.2%)', '학교 성적(2.4%)' 등을 보고 있었다.

채용 분야는 '제조·생산'이 33.9%(복수응답)'로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서비스(19.7%)', '영업·영업관리(15%)', '기타(13.4%)', '재무·회계(11.8%)', '구매·자재(8.7%)', 'IT·정보통신(8.7%)' 등의 순이었다.

채용 예정 인원은 상반기에 비해 '증가 예정(33.1%)'인 기업이 '감소 예정(3.9%)'보다 많았다.

고졸 신입사원의 초봉은 평균 1천831만원(인센티브 제외, 기본상여 포함)'으로, 대졸 신입사원의 85%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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