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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영동난계국악 배드민턴 대회 성황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1천500여명 5일부터 6일까지 한자리에

  • 웹출고시간2013.10.04 14:12:52
  • 최종수정2013.10.04 14:12:52

영동난계국악배드민턴 대회에 참여한 동호인들이 배드민턴 시합을 열심히 하고 있다.

영동에서 지난 5일서부터 6일까지 영동체육관, 영동산업과학고 다목적교실 등에서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1천500여명 참가한 가운데 열린 '3회 영동난계국악 배드민턴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동군배드민턴연합회(회장 이수호)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동호인간의 유대와 친목을 다지고 '46회 영동난계국악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대회 부문 및 경기방식은 △난계부(자강) △거문고부(A) △가야금부(B) △아쟁부(C) △해금1·2부(초심) 등으로 나뉘어 혼합복식 및 남녀복식 25점 단세트로 치러졌다.

부문별 상위 입상자에게는 고급라켓을 부상으로 시상하고, 중학교 때까지 선수생활을 했던 동호인이 참가한 자강조의 1, 2, 3등에게는 별도의 시상금을 지급했으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가야금 △해금 △장구 △와인 △포도 등을 지급해 영동을 홍보했다.

이수호 연합회장은 "올해 세 번째로 개최한 난계국악 배드민턴대회에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이 참가해 선수 상호간 우의를 다지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화합의 한마당이 됐다"며 "난계국악축제와 대한민국 와인축제와 더불어 영동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일조했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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