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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9.11 15:01:27
  • 최종수정2013.09.11 15:01:27

청주 산남유치원 원생들이 '즐겁고 안전한 추석보내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즐거운 추석명절을 안전하게. 안전띠를 맵시다."

청주 소재 공립 산남유치원 원생들이 이색적인 안전점검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산남유치원 원생과 교사 등 100여명은 11일 유치원 인근 도로변에서 '즐겁고 안전한 추석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들은 이날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우리집 안전 관리, 안전한 귀성운전, 건강한 명절나기, 재난징후에 대한 제보방법 등에 대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안전점검의 날과 병행해 실시된 이날 행사는 어깨띠와 홍보 전단지를 원생들이 직접 제작·활용해 의미를 더했다.

남효예 원장은 "추석 연휴기간 일어나기 쉬운 안전사고 예방과 원생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원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안전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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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