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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상봉 1차 후보자 500명 추첨…최종명단 16일 확정

  • 웹출고시간2013.08.24 18:21:10
  • 최종수정2013.08.24 18:21:10
대한적십자사(한적)가 24일 남북 이산가족 상봉 1차 후보자 추첨을 실시했다.

한적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중구 본사 4층 강당에서 컴퓨터 추첨을 실시, 7만 2000여 명의 남측 이산가족 생존자 중 500명을 뽑아 오후 2시부터 추첨 결과를 개별 통보했다.

이산가족 상봉 1차 후보자 선정 기준은 고령자와 직계가족 우선 원칙을 기본으로 하되, 인선위원회에서 연령대별 비율 등 세부 조정을 거쳐 결정이 된다.

1차 후보자 선정 후 건강생태와 북측 가족의 생존 여부를 고려해로 최종 100명은 내달 16일에 확정하게 된다.

한편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는 다음달 25일부터 5일간 금강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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