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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8.21 09:32:26
  • 최종수정2013.08.21 09:32:48
LG 트윈스의 1위 등극에 팬들이 감격에 젖었다.

LG 트윈스는 2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신정락의 호투를 발판 삼아 5-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즌 59승39패를 기록해 선두로 뛰어 올랐다. LG가 8월 이후 1위에 오른 것은 1995년 9월19일 사직 롯데전 이후 18년 만에 처음이다.

삼성은 이날 SK에 덜미를 잡혀 2위로 내려 앉았다. 56승2무38패로 LG에 1경기 차로 뒤진 2위다.

LG는 선두 탈환과 함께 넥센전 3연패에서 탈출했고, 목동구장 4연패에서도 벗어났다.

통산 넥센전에서 5경기 무승 무패를 기록했던 신정락은 첫 승리를 따냈다. 시즌 6승째(5패). 신정락은 5⅓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아내며 5피안타 3볼넷 2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한 경기 8탈삼진은 개인 타이기록이다.

타선에서는 권용관이 3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렸다. 1-0으로 앞선 1회초 2사 1,3루에서 적시타를 때려냈고, 3회 공격에서는 3-1로 달아나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넥센 선발 김영민은 3⅔이닝 9피안타 5실점(4자책점)으로 무너져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넥센은 2-5로 끌려가던 8회말 무사 만루에서 1점을 뽑는 데 그쳤다. 대타 송지만이 LG 1루수 김용의 앞으로 강습 타구를 날렸지만, 병살타에 그쳤다.

최근 계속해서 선두 자리를 지켰던 삼성은 이날 넥센을 꺾은 LG에 선두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내려앉았다. 6월9일부터 선두를 달렸던 삼성이 1위를 내준 것은 73일만이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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