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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 영·유아 사업 지원 67억 의결

백신 지원·영양 상태 개선 돕기로

  • 웹출고시간2013.08.06 16:59:33
  • 최종수정2013.08.06 16:59:33
남북협력기금 중 약 604만 달러(67억원 가량)의 영·유아 사업 지원기금이 유니세프를 통해 북한으로 지원된다.

통일부는 최근 제255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위원장 통일부 장관)를 서면으로 열어 'UNICEF 북한 영·유아 지원사업에 대한 남북협력기금 지원안', '남북 이산가족 영상편지 제작사업에 대한 기금 지원안' 등을 의결했다고 6일 밝혔다.

북한 영·유아 지원기금은 △백신 및 의약품(264만5천724달러) △영양개선(299만5천335달러) △모니터링 등 간접비(39만4천874달러) △사업관리비(1천592만원) 등에 쓰인다.

아울러 정부는 이산1세대의 기록 보존을 위해 남북 이산가족 영상편지 제작사업에 7억8천9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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