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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고 볼링, 전국협회장배 석권

여고부 종합1위 금3·은1·동1…전국체전 전망 밝아

  • 웹출고시간2013.06.17 17:22: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볼링대회에서 여고부 1위를 차지한 청주상당고 볼링선수들이 상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상당고(교장 이평복) 볼링부가 최근 각종 전국대회에서 잇단 우승을 차지하며 올 전국체육대회 메달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청주상당고는 '27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학생볼링대회'에서 박상미(3년)가 주축으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여고부 종합1위를 차지했다.

박상미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전북 익산 남부탑볼링장에서 열린 이 대회 여고부 개인전에서 합계 1천401점으로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개인종합에서도 5천351점으로 1위에 올랐다.

2인조전에서 박상미(3년)·김현아(2년)조는 2천650점을, 김민지·김은지(이상 2년)조는 2천600점을 각각 기록하며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박상미는 마스터즈에서도 2천126점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상당고는 지난 4월 열린 '32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종별선수권대회' 여고부 5인조 단체전서 박상미·김아리·김민지·김현아·김은지·김효리가 고른 활약을 펼치며 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근 잇따른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올 전국체전 전망을 밝게 했다.

김덕기 지도교사와 임동현 코치는 "선수들이 어려운 여건에도 꾸준히 땀 흘려 경기력을 높여온 결과, 올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더욱 기량을 연마해 오는 전국체전에서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둬 충북의 순위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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