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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서 멸종위기종 2급 '금개구리' 발견

세종시 정부청사 근처에서 5마리

  • 웹출고시간2013.04.29 18:18: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 SBS방송화면 캡쳐
세종시 정부청사 근처에서 멸종위기종 금개구리가 5마리나 발견됐다고 SBS가 보도했다.

금개구리가 발견된 이 호수공원 일대는 LH공사가 공사작업을 진행하다가 지난 2011년 금개구리 서식지임을 확인한 후 작업을 잠정 중단하고 보존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하지만 해당 부지에는 금개구리가 서식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입간판만 있을 뿐, 근처 농수로는 공사를 위해 마구잡이로 파헤쳐 진 상태다.

금개구리가 서식하기 위험한 환경이라는 비판이 제기되자 LH공사는 뒤늦게 원상복구에 나섰다.

한편, 금개구리는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를 받고 있다. 4월 말에서 5월 중순 사이에 겨울잠에서 깨어나 6월 말에서 7월 중순까지 알을 낳고 짝짓기를 한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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