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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7일자 3면(사회) 충북일보에 '보은 기름유출로 식수원 오염 위기'라는 제목으로 지면과 인터넷에 실린 기사 가운데 <산외면장과 산외파출소 센터장은 "어차피 주변엔 귀먹은 독거노인들만 살아 안내 방송을 해도 알아듣지 못한다"는 어처구니없는 답변을 늘어놓았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산외면장과 산외치안센터장이 알려왔습니다.

산외면장과 산외치안센터장은 산외면에 근무하면서 "우리 주민들이 방송을 해도 알아듣지 못한다는 생각 자체를 한번도 한 적이 없다"며 "특히 그런 취지의 발언을 취재기자에게 말한 적이 전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산외면장과 산외치안센장은 "이번 보도 내용 가운데 앞서 제기한 부분은 산외면 어르신들을 장애인 취급하고, 공무원들의 신뢰와 명예가 추락시키는 내용으로 이를 바로잡기 위해 반론 보도에 나섰다"며 "항상 면정발전을 위하여 노력하는 산외면 공무원들의 명예회복과 긍정적인 생각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산외면민들을 위로하고자 한다"고 반론 보도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산외면장은 "앞으로 산외면 주민들의 복지와 치안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전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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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