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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4.07 13:43: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시즌 3호포 작렬하는 추신수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메이저리그(MLB) 진출 후 첫 3경기 연속 대포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9회말 솔로포를 터뜨렸다.

개막 후 3번째 경기였던 5일 LA에인절스전부터 홈런포를 가동하기 시작한 추신수는 6일과 7일 워싱턴을 상대로 연이어 대포를 쏘아 올리며 2005년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또한 5경기 만에 시즌 3호포를 기록,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이었던 2010시즌에 달성한 개인 최다홈런(22개) 경신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1회 선두타자로 나와 2루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1사 주자 없이 맞은 2번째 타석에서 워싱턴 선발 로스 디트와일러의 싱커를 공략해 좌전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과시했다.

추신수는 5회 선두타자로 나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7회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의 거포본능은 3-5로 뒤진 9회에 진가를 발휘했다.

선두타자로 나온 추신수는 라파엘 소리아노의 83마일(약 133㎞)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추신수의 솔로홈런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신시내티는 이후 1점을 더해 5-5 동점에 성공,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추신수는 연장 11회 마지막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나 이날 경기를 마쳤다.

이날 솔로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린 추신수는 올 시즌 3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율을 0.350(20타수 7안타)으로 끌어올렸다.

한편 신시내티는 연장 11회초 워싱턴의 이안 데스몬드와 윌슨 라모스에게 각각 솔로 홈런을 얻어맞아 6-7로 석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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