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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3.12 08:56: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 뉴시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대변인은 11일 북한의 정전협정 백지화 주장에도 불구하고 정전협정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마르틴 네시르키 대변인은 "정전협정은 유엔 총회에서 채택됐다"며 "북한이나 한국이 일방적으로 무효화 할 수 없다"고 밝혔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이날 사설에서 "최후결전의 시각이 왔다"며 "3월11일, 바로 오늘부터 이 땅에서 간신히 존재해오던 조선정전협정이 완전히 백지화됐다"고 밝혔다.

유엔 주재 북한 대표부는 이날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네시르키 대변인은 "정전협정은 어느 한 쪽이 일방적으로 벗어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며 "반기문 사무총장은 정전협정을 유엔 총회에서 승인된 대로 계속 존중하기를 북한에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뉴욕 유엔본부 관리들은 한반도 지상에서 어떤 운용상의 변화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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