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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대북정보감시태세 '워치콘' 격상

軍, 北추가도발 대비태세 격상

  • 웹출고시간2013.02.12 13:36: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군 당국은 12일 북한이 제3차 핵실험을 했을 것으로 판단, 군사대비태세를 3단계에서 2단계로 한 단계 격상했다.

한미연합군사령부도 북한의 군사도발에 대비해 대북정보 감시태세인 '워치콘'(Watch Condition)을 3단계에서 2단계로 한 단계 높였다.

국방부는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서 진도 5.1 규모의 인공지진파가 감지됨에 따라 핵실험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군사대비태세를 한 단계 높였다고 설명했다.

연합사도 북한군의 동향을 정밀 감시하기 위해 U-2 고공전략정찰기 등의 대북 정찰 횟수를 늘렸다.

합참의 한 관계자는 "워치콘이 격상되면 대북 정보감시 자산의 증강뿐 아니라 정보분석 요원 수도 평시 대비 2∼3배가량 늘어난다"고 말했다.

워치콘 2단계는 북한의 도발위협이 심각한 상황으로, 한미 양국은 대북 감시·분석활동을 강화하는 등 비상태세로 돌입하게 된다.

이와 관련, 군의 한 관계자는 현재 북한군의 도발 임박 징후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지만 "군사분계선(MDL)과 판문점공동경비구역(JSA), 서해 북방한계선(NLL) 지역에서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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