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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1.27 17:31: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고(교장 곽노선)가 최근 서울대에서 열린 '제10회 IMC 국제청소년수학대회 한국대표선발전'에서 2학년 박종호 학생이 국회의장상인 대상을 받는 등 참가학생 35명 전원이 입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발전에 나선 청원고는 2학년 박종호 학생의 대상을 비롯해 금상 8명, 은상 3명, 동상 17명, 장려상 6명 등 참가학생 전원이 입상했다.

㈔국제수학어문평가원 주최하고 국제수학검정협회가 주관한 이번 시험은 계산능력, 이해능력, 추론능력, 문제해결능력 등 4개 평가영역에서 출제됐다.

동상 이상의 입상자들은 8월 치러지는 IMC 국제청소년수학대회 출전할 수 있다.

박종호 학생은 "뜻밖에 큰 상을 받아 기쁘기도 하지만 긴장감을 이어가는 계기가 됐다"며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노선 교장은 "교사와 학생이 모두 노력해 전원 입상이라는 성과를 얻게 됐다"며 "학생들이 한국대표로 출전하는 국제대회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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