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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2.20 17:13: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방부는 병사 복무기간을 18개월로 단축(육군 기준 현 21개월)하겠다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에 대해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재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당장 단축할 경우 병역자원이 부족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국방부는 참여정부 때 추진한 18개월 단축 계획에 대해 △병역자원 부족 △군 전투력 약화 등을 이유로 지난 2011년 2월부터 21개월로 동결한 바 있다.

국방부는 18개월로 단축할 경우 오는 2021년부터 2029년까지 6천~6만9천명의 병역자원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김 대변인은 "복무기간 단축 계획을 정밀하게 점검해야 할 것"이라며 "차기 정부가 들어서면 그때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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