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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출신 김시록 해병대 '소장 진급'

"충절-기개, 충북인의 자세 잊지 않을 것"

  • 웹출고시간2012.10.31 18:11: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 출신 김시록 해병대 부사령관이 소장으로 진급했다.

국방부는 31일 중장급 이하 장성에 대한 진급과 주요 부서장 보직이동 등 2012년 후반기 장성인사를 단행했다.

김 부사령관은 청주 한벌초, 남중, 충북고(3회)를 졸업한 뒤 지난 1982년 해사36기로 군문에 들어섰다.

김 부사령관은 이날 본보 기자와 통화에서 "청원에서 태어났다. 고향의 성원이 오늘의 결과를 낳았다. 감사하다"며 "충북은 충절과 기개의 고장이다. 충북인의 자세를 잊지 않고 맡겨진 임무에 힘을 다 쏟겠다"고 다짐했다.

덧붙여 "특히 충북고 동문들이 마음으로 신경을 많이 써 준 것을 알고 있다. 감사할 뿐이다. 충북고를 나온 게 자랑스럽다"고 했다.

그는 복무방침을 묻는 질문엔 "해병대는 소수정예다. '작지만 강한 해병대'를 지향한다"며 " 싸우면 이기는 백전백승의 강한 해병대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원(59년) △해병2사단 5연대장 △국방부 교육정책과장 △계룡대 근무지원단장 △해병대 사령부 참모장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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