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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0.23 10:01: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2. 청풍명월 직업종합 축제'가 23~26일까지 청주와 충주일원에서 열린다.

충북도내 특성화고 28교가 참여하는 이번 축제는 교육과학연구원과 충주공고에서 학생들의 예비창업동아리 체험코너가 열리며, 학교홍보관·특성화고 학생과 교사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23일충북공고에서는 제도·의생활·전기전자 등 3개 분야 106명의 중학생들이 참가하는 생활기술 경진대회가 열린다.

24일 교육과학연구원에서 중·남부지역, 북부지역은 충주공고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청주농고, 청주공고, 충북인터넷고에서 제과제빵·화훼·농업기계·기계금속·전기전자통신·정보검색·컴퓨터활용능력·전산회계 등 8개 종목 159명의 학생들이 실력을 겨루는 직업실무능력 경진대회가 펼쳐진다.

26일 교육과학연구원 시청각실에서는 사물놀이, 댄스, 취타대, 보컬, 연극, 가창, 힙합댄스 등 특성화고 학생들의 '청풍명월 한마당 축제'가 열린다.

이외에도 대회기간 동안 '직업기초능력 평가의 의의와 지도방안'이라는 주제로 직업교육 정책토론회가 열리며, 중소기업청과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취업박람회가 개최돼 특성화고 학생 취업문을 열어줄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특성화고교생들이 그 동안 연마한 기량과 작품을 선보이는 장이며 중학생들의 진로탐색에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청풍명월 직업교육 종합축제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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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