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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충주지사, 각 가정에 '국민발전소' 어린이 경찰 세운다

19일부터 초등생 대상 에너지 절약 교육

  • 웹출고시간2012.09.11 13:13: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전력충주지사(지사장 최태일)는 충주교육지원청과 협조, 19일부터 충주시 수안보초등학교 학생을 시작으로 32개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에너지 절약교육을 실시한다.

지난8월부터 실시한 '어린이 에너지 절약교육'은 현재 38개교 중 6개교를 마친 상태며 이번 교육부터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 가정에서의 전기절약으로 발전소를 건설하는 효과를 거두자'는 국민발전소 건설에 어른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어린이들이 '국민발전소 경찰' 노릇을 해 전 국민이 동참토록 할 계획이다.

교육프로그램은 △가정에서의 국민발전소 경찰로서 어린이의 역할 △한국전력 에너지절약 4G운동 전달- 안 쓰는 플러그 뽑GO, 불필요한 조명 끄GO, 溫 맵시 입GO, 계단으로 걷GO △퀴즈풀이 및 상품전달△정부의 국민발전소 추진이야기 △지구온난화 예방활동- CO2 감축을 위한 소방귀세를 부과하는 등 각국의 대응 △이순신 장군이 12척의 거북선으로 133척의 왜선을 무찌른 명랑대첩이 있는 곳에 조류발전소가 건설되었다는 이야기 등으로 진행된다.

한전 충주지사는 앞으로 어린이들에게 에너지 절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 시키고 국민발전소 건설에 어린이 경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실시, 전 국민이 에너지절약에 동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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