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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야동초 전교생22명, 전국사범대학생연합 주최 '새싹학교' 참여

꿈 명함 만들기·학예발표회 등 다양한 체험활동 전개

  • 웹출고시간2012.08.21 13:31: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야동초(교장 김충기) 전교생 22명은 지난20~24일까지 5일간 학교에서 열리는 전국 사범대학생연합에서 실시하는 '새싹학교'에 참여, 특별한 체험활동을 했다.

전국사범대연합 새싹학교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예비 교사에게는 교육에 대한 올바른 신념을 확립하고자' 성균관대와 동국대, 상명대, 성신여대, 홍익대, 건국대 사범대 학생들 30여명으로 구성된 교육봉사활동 단체다.

새싹하교에서는 입학식에 이어 주먹밥 만들기, 티셔츠 만들기, 미니올림픽, 투명달걀 만들기, 팝송배우기, 마인드맵, 인간부르마블, 꿈 명함 만들기, 장애 체험, 물총놀이, 인간 윷놀이,학예발표회 등 학교 교육과정에서 체험하지 못한 놀이 중심의 학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성을 함양시키는 계기가 됐다.

송민수(성균관대 수학교육과) 교육봉사활동 기획 담당자는 "새싹 학교는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아이들을 가르침으로써 참교육에 대한 신념을 확고히 다지고 시골 생활 속에서 땀 흘려 일하는 가치를 배우는 계기를 만들고자 교육봉사활동과 농촌봉사활동을 접목시킨 교육체험프로그램"이라며 "대학 시절 교직과정을 이수하고 4주간의 교육실습의 기회가 부여되지만 좀 더 폭 넓은 교육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전국사범대 학생들이 모여 올해 처음으로 교육활동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김충기 교장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특기 계발과 동시에 감성·문화적 혜택의 기회를 주고자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며"이러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행복하게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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