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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골동품경매장 인근…사고 위험천만

도로사용 신고 여부 지도단속 '시급'

  • 웹출고시간2012.07.11 14:57: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지역 골동품 경매장에 고객들이 타고온 차량들이 도로변 마구잡이 주정차로 사고위험이 우려돼 지도단속이 요구된다.

옥천지역 골동품 경매장이 고객들이 타고 온 차량들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우려돼 당국의 지도단속이 요구된다.

현재 옥천에는 옥천읍 문정리 등 3개의 경매장이 매주 2회씩 문을 열고 성업 중이다.

이 경매장은 세무서에 신고만 하면 개장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 곳곳에 우후죽순처럼 생겨 나고 있다.

그러나 경매장이 개장하는 날이면 주차장이 따로 마련하지 않은 경매장은 도로변에 50∼100여대 이상의 각종 차량들이 주정차로 인해 사고위험이 우려된다.

옥천읍 문정리 A경매장의 경우 영동에서 옥천방향 도로 1차선을 점령해 신호를 받고 출발하는 차량들이 일부 병목현상을 빚어 대형차량은 차선 변경을 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어 민원이 되고 있다.

또 매주 토요일 개장하는 옥천군 옥천읍 옥각리 B경매장은 옥천에서 대전방향 국도4호선 가변차선에 두 줄로 주정차를 한 차량들로 인해 자칫 교통사고로 이어질 우려를 낳고 있어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 같은 주정차 문제는 경매장이 끝날 때까지 이어져 당국의 지도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주민 김모(55·옥천읍 삼양리)씨는 "대전 등 인근지역에서 개장하는 날 경매장을 찾아와 도로에 세워 놓은 차량들로 인해 불편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며 "도로사용에 사용에 대한 신고나 제대로 하고 하는지 당국에서의 철저한 지도단속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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