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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5.02 13:54: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 남당초등학교 어린이들은 매 주말이 되면 아주 특별한 숙제로 색다른 효도 체험을 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학교는 매주 주제에 따른 효행 체험 과제인 '아주 특별한 숙제'를 통해 직접 실천하고 체험한 활동 내용이나 느낀 점, 나의 다짐을 기록하고 사진이나 그림 등을 붙여보는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학부모의 느낀 점, 인상 깊은 점 등도 함께 쓰도록 하며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

1학년 2반 오윤지 어린이의 학부모인 박소윤씨는 "아주 특별한 숙제는 가족의 사랑을 확인시켜주는 고마운 숙제인 것 같다"며 "딸이 부모의 마음을 알아주는 것 같아서 기쁘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형중 교장은 "이러한 효도 체험 과제를 통해 부모님과 아이들의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아이들이 효도 체험을 하는 동안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 계기가 된다"며 "또한 부모님의 손을 만져드리고 그 느낌을 적거나 부모님 어깨 주물러 드리기 등을 통해 부모님과의 신체 접촉을 통한 따뜻한 감정을 교류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다"고 시행 의도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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