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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태평양 사령관 "北 도발시, 한·미 동맹 강함 보여줄 것"

"북한 핵실험… 모든 범주 대응방안 강구"

  • 웹출고시간2012.04.17 17:04: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방한 중인 새뮤얼 라클리어 미국 태평양군 사령관은 17일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 "주시하고 있으며 모든 범주의 대응방안(all options)을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라클리어 사령관은 이날 서울 용산 한미연합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의 향후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해 "과거 북의 도발 양상을 보면 미사일 발사 이후 추가적인 도발을 감행해 왔다"며 "만약 북한의 지도층이 추가 도발을 택한다면 우리는 한·미 동맹의 강함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동맹국들과 긴밀히 협조해 북한을 감시할 것이며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한 충분한 예측으로 안보환경을 지키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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