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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3.07 13:58: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가 군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생활원예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화훼소비 촉진으로 농가소득향상을 도모하고 생활원예 활동을 통한 군민들의 정서 함양으로 건강도시 생거진천 실현을 위해 지난 7일 개강한 녹색생활 원예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농기센터 대회의실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인원은 녹색반 20명, 생활반 20명으로 반별 격주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교육은 실내습도 개선의 효과가 있는 토피어리, 허브식물의 향기요법을 배우는 향기정원, 벽면녹화 개념을 도입하여 실내공간에 활용하는 수직정원, 절화를 이용하여 꽃장식의 이해와 꽃포장 기법을 습득할 수 있는 꽃다발 만들기를 교육하고 있다.

또한 전통적 소재를 이용하여 자연식생의 수평적 디자인을 연출하는 기와작, 자연의 경치를 실내에서 느낄 수 있게 연출하는 분경 6과정으로 이루어지며 교육 후에는 과정 분야별 종합 작품 전시도 계획하고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신체건강 뿐 아니라 정서적 건강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현실에서 생활원예교육은 몸과 마음의 건강을 찾고 생산적인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원예농가의 소득도 향상시킬 수 있어 농업인과 도시민이 공존하는 녹색생활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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