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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총충주지회장에 안재열 전 충주미술협회지부장 선출

"충주 예총의 권위와 자존심을 회복하겠다" 다짐

  • 웹출고시간2012.02.13 15:49: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예술인총연합회충주지회 회장에 안재열 전 충주미술협회지부장(51·충원고 교사·사진)이 선출됐다.

예총충주지회는 지난10일오후6시 충주 컨벤션센터에서 '제41차 예총 충주지회 정기총회'를 개최, 8개단체 90명의 대의원중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지회장 선거에서 54표를 얻은 안재열씨가 당선됐다.

당선된 안지회장은 한국예총 회장의 승인을 받은뒤 취임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가는데, 임기는 4년이다.

안 지회장은 당선인사에서 "충주 예총의 권위와 자존심회복하기 위해 조직력을 강화하고 예술문화인사 회원영입, 믿음과 신뢰로 투명한 예총행정운영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회원들의 예술문화 견문을 높이기 위해 △년중 세미나 실시 등 각종사업을 추진하고 △기업메세나(문화 예술지원), △아트페어전(예술작품 판매)을 개최해 재원을 확보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예총, △내실 있는 우륵문화제 개최, △국제교류 활성화등 각종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안 지회장은 충주고,영남대 미술대 조소학과를 졸업, 현재 충원고 미술교사로 있으며 한국미술협회 충주지부장, 충북미술대전 운영위원, 중원역사 인물기록화(1차) 실무위원, LH 공사 미술장식품 심사위원, 한국미술협회 이사, 한중미술교류전 추진위원장, 예총충주지회부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부회장에는 박등(문인협회고문), 조용복(음악협회지부장),장원규(사진작가협회),감사에는 박문수(연극협회부지부장),안광주(연예협회)씨가 선출됐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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