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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사단 신병교육대대, 7일 2012년 첫 신병 입영행사 실시

증평지역 신병 입영행사 및 수료식에 연간 3만여 명 방문 예상

  • 웹출고시간2012.02.07 17:38: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육군 37사단(사단장 소장 박종진)이 7일 오후 2시 2012년 첫 신병 입영행사를 가졌다.

쌀쌀한 날씨 속에 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열린 이날 입영행사는 신병들의 가족과 친지, 친구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한 첫 걸음에 힘찬 격려의 박수가 쏟아졌다.

사단은 이날 입영한 신병들이 야전에 배치되는 즉시 임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군인 기본자세 함양을 시작으로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행군 등 훈련을 통해 기초전투체력을 배양하고 김정일 사망 이후 안보상황에 대한 명확한 인식과 대적필승의 자신감 함양을 위한 정신교육도 이뤄진다.

또 수류탄·화생방·각개전투·사격 등의 훈련을 통해 실전 적응능력을 키우고, 교육훈련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사격과 정신전력 분야를 등급화해서 평가한다.

이들 첫 신병들은 사단에서 5주간의 교육훈련을 마친 후 군 복무에 임하게 된다.

한편 이들 첫 신병 입소를 시작으로 사단은 올 한 해 약 4천여 명의 정예 신병을 양성하게 된다.

이에 따라 올해 신병 입영행사와 수료식에 참석하는 방문객은 신병 1인당 4인 가족(신병 포함)을 기준으로 연간 3만여 명이 증평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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