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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활동진흥센터 소장 내정 논란

참여연대 “김양희 전 여성복지국장 인사 재고”

  • 웹출고시간2008.01.08 23:08: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 등으로 지난해 6월 사퇴했다가 최근 충북도 산하기관인 청소년상담지원센터와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소장으로 내정된 김양희(53) 전 여성복지국장이 또다시 정실인사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8일 성명을 통해 “충북도의 이번 인사는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오기인사의 표본”이라며 “지난 한 해 동안 복지여성국장 임명으로 인해 벌어졌던 지역사회의 갈등과 분열, 수많은 상처를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이번 인사는 재고돼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또 충북참여연대는 “청소년 관련 업무를 관장하는 센터 소장에 논문표절 논란이 되는 인사를 임명하고 청소년에게 정직하고 진실하게 성장하라고 요구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지금이라도 도는 부적절한 인사를 재고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 강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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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