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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흥행…그 중심에 '청주 KB국민은행'

지난 시즌 대비 관증 증가세 뚜렷…3R까지 5만8천여명 찾아
무료입장·스포츠캠프 등 혜택…KB국민은행 '최고 인기구단'

  • 웹출고시간2011.12.14 19:47: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 초 청주로 연고를 옮긴 KB국민은행의 관중몰이가 여자프로농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4일 WKBL에 따르면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관중 증가세가 지난 시즌대비 월등히 높아졌다.

3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5만8천440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지난 시즌 4만2천892명보다 1만5천548명 늘었다. 라운드로 보면 라운드당 평균 4천~6천명 정도의 팬들이 더 경기장을 찾았다.

청주로 연고지를 옮긴 KB국민은행이 흥행의 중심에 있다. KB국민은행은 1만4천802명으로 6개 구단 중 가장 많은 관중이 찾았다. 뒤를 용인 삼성생명(9천984명), 안산 신한은행(8천860명), 부천 신세계(8천455명), 구리 KDB생명(8천326명), 춘천 우리은행(8천13명)이 이었다.

우리은행은 부진한 성적에 불미스러운 일까지 겹치면서 팬들로부터 외면을 받았다.

청주 KB국민은행은 청주 연고지 이전 초기부터 사전 붐업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농구단 홈페이지(www.kbsavers.com)와 KB국민은행 청주지역 12개 영업점, 성안길과 중앙동 청소년 광장 등에서 어린이 서포터즈를 모집하며 분위기를 잡아갔다.

어린이 서포터즈에게 사인볼, 학용품, 팬북 등 다양한 기념품을 주고 선착순 1천명에게는 유니폼을 증정하기도 했다.

WKBL 2011~ 2012 리그 청주 홈경기 무료입장 혜택도 주었다.

또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2011 KB 농구단 어린이 서포터즈 스포츠캠프'를 열었다.

2011~2012리그 시작전인 10월 초에는 청주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KB국민은행배 길거리 농구대회'도 열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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