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11.28 14:14: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학생군사학교장에 김한선 신임 교장(57·육군 소장)이 취임했다.

학생군사학교는 지난 28일 황인무 교육사령관 주관으로 괴산군수를 비롯한 인접부대 지휘관, 역대 학교장, 학군단장 등 내외 귀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1ㆍ22대 학교장 이ㆍ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ㆍ취임식은 개식사, 국민의례, 인사명령 낭독, 군기 및 지휘권 이양, 교육사령관 훈시, 이임 및 취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김한선 학생군사학교장은 취임사에서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강한 전투력과 리더십을 갖춘 최정예 초급장교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하였다.

이를 위해 김한선 학교장은 △ 학교 간부들의 시대적 사명감과 자긍심 견지 △ 강도 높은 교육훈련과 맞춤형 눈높이 훈육△ 교관요원들의 전문성 구비 등 3가지 지휘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황인무 교육사령관은 이 자리에서 "대대급 이하 창끝 전투력 발휘의 핵심인 초급장교 정예화는 강군 육성의 초석이며, 초급장교들이 소부대 지휘자로서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장교다운 품성과 자질을 배양하고 군사지식을 전수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신임 학교장은 부산 출신으로 육사(35기)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고 53보병사단장을 역임했다.

괴산 / 김성훈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