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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1.21 14:06: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육군 37사단의 사단장 이·취임식이 21일 오전 11시 제 2작전사령관(대장 조정환) 주관으로 지역 기관장과 장병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대 연병장에서 열렸다.

이날 제 35대 사단장으로 취임한 박종진(54) 소장은 충남 서산 출신으로 3사 17기로 임관했으며, 17사단 102연대장, 5군단 참모장, 육군 3사관학교 생도대장 등을 역임하며 야전과 정책 부서에서 주요 지휘관과 참모 보직을 두루 거친 경륜과 지략, 덕망을 겸비한 지휘관으로 정평이 나있다.

박종진 사단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충북 향토방위와 전투형 향토사단 육성을 위해 본질에 부합한 새로운 군 문화를 조성하고, 민·관·군·경의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하며, 나아가 지역민과 소통하는 능동적인 친 군화 활동을 통해 사랑과 신뢰를 받는 최정예 향토사단을 육성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이임하는 이상욱 전 사단장은 재임기간 중 지난 6월 환경보전 유공으로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하는 등 부대의 위상을 한층 제고시켰으며, 연합사령부 군수참모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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