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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우익 장관 "北, 비핵화에 진정성 보여야"

"대북정책, 원칙 지킬 것"

  • 웹출고시간2011.11.06 15:56: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류우익 통일부장관은 지난 4일 대북 정책과 관련, "북한은 비핵화에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 장관은 이날 미 워싱턴에서 열린 전미외교협회(CFR) 주최 간담회에 참석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변화의 길에 들어선다면 한국 정부는 국제 사회와 공조를 통해 북한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지난 군사적 도발에 대해 책임있는 조치를 취하는 것이 건강한 남북관계로 가는 출발점"이라고도 했다.

그는 "한국 정부는 대북정책의 원칙을 지켜 나갈 것"이라고 전제한 뒤 "다만 비정치적 영역에서의 유연성을 모색 중"이라며 "그동안 조성된 남북간 긴장을 낮추고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을 조성키 위함"이라고 밝혔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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