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11.03 18:02: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3일 충북지역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11월 청주 낮 최고기온은 청주기상대 관측 이래 최고치인 25.1도를 기록했다.

3일 오후 4시 기준, 충북지방 낮 최고기온은 23도~28.3도의 분포를 보였다. 청주 25.1도, 충주 24.6도, 추풍령 25.3도, 보은 25.1도, 제천 23.8도 등으로 평년보다 각각 8.9도, 9.2도, 7.7도, 9도, 9.1도 높았다.

청주는 1967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고 종전 최고치였던 1979년 11월 4일보다 1.2도나 높았다. 충주와 제천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 계절에 맞지 않는 늦더위를 보였다.

청주기상대 관계자는 "일본 동쪽해상에 위치한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됐다"며 "낮 동안 맑은 상태에서 일사가 더해져 이같은 최고기온이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4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청주 23도, 충주 22도, 추풍령 21도 등으로 3일보다 낮겠다.

5일엔 비소식이 있다. 아침 충북남부지역으로부터 시작되는 비가 점차 충북 전 지역으로 확대, 6일까지 이어지겠다.

비가 내리는 5일부터 기온이 떨어져 충북전역 낮 최고기온이 20도 이하를 보일 것으로 기상대는 예측했다.

/ 김경아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