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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정치적으로 김정일 만날 의사없다"

"정상회담, 남북 평화-안정에 기여해야"

  • 웹출고시간2011.11.02 18:46: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명박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남북정상회담과 관련 "정치적 목적만으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프랑스 '르 피가로' 신문과 인터뷰에서 "정상회담은 남북 간에 평화와 안정을 가져오는 데 구체적으로 기여할 수 있어야 하고 경제협력도 진전시킬 수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이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만남이 필요하다면 회담을 가질 준비는 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6자 회담 재개와 관련 "6자 회담은 평양에 시간을 벌게만 해줬을 뿐"이라며 "현재 남북한 사이에, 그리고 미국과의 접촉이 진행 중이다. 북한의 진정성이 검증된 뒤에 6자 회담을 재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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