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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0.16 16:10: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명박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남북 통일과 관련 "우선 한반도 비핵화라는 목표가 달성되야 한다"고 전제했다.

이 대통령은 미국 의회에서 상·하원 의원을 대상으로 한 합동연설을 통해 "철저하게 현실적인 인식의 기초 하에, 원칙에 입각한 대북접근을 일관되게 유지해 나가는 길만이 북한 핵 문제를 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열쇠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는 한반도 7천만 전체가 행복하고 평화롭게 살기를 바란다"고 밝힌 뒤 "먼저 한반도에 평화의 기반을 세워나가야 한다"며 "남북간 경제협력을 강화해 공동번영의 길로 나아가 평화통일을 이뤄야 한다"고 했다.

덧붙여 "북한의 발전은 대한민국과 미국 모두 바란다"며 "이는 무엇보다도 평화를 유지하고 도발하지 않겠다는 북한 스스로의 결단과 의지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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