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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7사단 중원연대, 헬기 패스트로프 훈련

"하늘에서 내려와 적의 중심을 타격한다"

  • 웹출고시간2011.10.13 16:06: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37사단중원연대,헬기 패스트로프 훈련

육군 37사단 중원연대는 지난 12일 충주시 살미예비군훈련장에서 UH-60헬기 2대를 활용한 '패스트로프 훈련'을 강도 높게 실시했다.

연대 기동중대 장병 7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내륙으로 침투한 적의 은거 예상활동 지역으로 신속하게 이동해 탐색·격멸하는 작전수행능력 배양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중원연대는 완벽한 패스트로프 훈련을 위해 이틀간 강도 높은 지상훈련과 모형탑 훈련을 실시했다. 지상훈련에서는 기초체력 배양훈련과 함께 패스트로프 준비 및 하강·제동·착지에 이르는 일련의 자세를 단계별로 숙달했으며, 모형탑을 이용한 패스트로프 훈련으로 공포심을 제거하고 자신감을 배양했다.

또한, 실제 작전과 동일하게 개인화기를 휴대하고 탑승지역 점령으로부터 패스트로프를 통한 공중침투와 하강지역 점령 등 전술훈련을 병행함으로써 실전감을 배가했다.

연대 기동중대장 김다사로용 대위는 "방대한 작전지역을 단시간 내 장악해야 하기 때문에 헬기를 이용한 공중강습 및 헬기 이탈을 위한 패스트로프 훈련은 필수"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패스트로프 숙달은 물론 작전지역내 침투한 적을 최단시간 내 탐색·격멸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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