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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0.09 16:21: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청원 출신인 이호연 합참 전비태세검열실장(해사34기·53)이 중장으로 진급 제31대 해병대 사령관에 내정됐다.

이 사령관 내정자는 내수중(18회)·운호고(6회)를 나온 충북인으로 이상로(청주고 44회·해사 29기) 전 해병대 사령관에 이어 충북 출신 2호 해병대 사령관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 사령관 내정자는 9일 정부의 내정 발표 뒤 본보 기자와 통화에서 "청원에서 태어나 내수중, 운호고를 졸업한 충북인"이라고 운을 뗀 뛰 "여기까지 오를 수 있는 것은 고향이 있었기 때

문"이라며 "마음으로 빌어준 고향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는 "해병대 지휘방향"을 묻는 질문에 "먼저 혼신의 힘을 다해 해병대 본연의 임무를 완수할 것"이라며 "강하고 멋진 해병대의 전통을 이어가 국민에게 사랑받는 해병대를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해병대 사령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 내정자는 △합동참모본부, 연합사 등 전략부서와 해병대 6여단장, 2사단장 등 접적지역 지휘관을 두루 역임, 작전분야에서 풍부한 전술지식과 경험 △항재전장의식으로 무장한 군인다운 군인 등으로 평가 받아, 발탁됐다는 설명이다.

한편 정부는 이날 신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정승조(육사32기·56)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내정했고, 해군참모총장엔 최윤희(해사31기·57) 해군참모차장을, 연합사 부사령관엔 권오성(육사34기·56) 합참 합동작전본부장을, 제1야전군사령관에는 박성규(3사10기·59) 육군교육사령관을 각각 진급, 내정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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