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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8월17일자 3면 '늑장대처가 소중한 생명 앗아갔다' 제하의 기사와 관련, '경찰이 사고 당일 나무 전도 사실을 알았다'는 내용은 취재과정에서 해당 지구대 경찰관이 잘못 설명한 것이라고 청주상당경찰서가 알려왔습니다.

청주상당경찰서는 "나무 전도 사실은 15일 밤 10시 지구대 순찰과정에서 처음 알았다. 곧바로 청주시청 당직실에 연락을 했고, 이튿날인 16일 오전 9시40분 나무를 치우던 시청 직원 신고로 그 아래 깔려 있던 변사체를 최초 발견했다. 14일 오후 7시20분 '나무가 쓰러진다'는 시민 신고는 받지 못했다. 변사사건 조사과정에서 파악된 인근 주민의 나무 전도 목격 진술을 해당 지구대 경찰관이 취재진에게 '최초 신고 시각'으로 잘못 전달했다"고 밝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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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