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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원 병장·김재승 상병 '으뜸병사'

공군 17전투비행단 임명·시상식 가져

  • 웹출고시간2011.08.11 17:23: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공군 17전비 12대, 13대 으뜸병사로 뽑힌 변재원(왼쪽) 병장과 김재승 상병이 11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대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기 앞서 격례를 하고 있다.

공군 17전투비행단 13대 으뜸병사에 장비정비대대 김재승(병686기) 상병이 임명됐다.

17전비는 11일 대회의실에서 13대 음뜸병사로 뽑힌 김재승 상병에 대한 임명식과 12대 으뜸병사인 부품정비대대 변재원(병680기) 병장에 대한 시상식을 가진 뒤 병사자치위원회 간담회도 함께 진행했다.

단으뜸병사는 17전비 병사들을 대표하며 병사자치위원회의 운영을 주관하는 역할을 하며 선발절차는 전대 추천을 받은 후보병사 중 1인을 부대주임원사회의에서 추천하고 부대지휘관이 선발한다.

으뜸병사의 조건은 병사들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고 올바른 생활관 생활과 리더십을 갖춰야 한다.

12대 으뜸병사인 변재원 병장은 6개월 동안 병사들의 생활불편해소와 복지향상을 위한 공로가 인정됐다.

13대 김재승 상병은 평소 밝은 얼굴로 다른 병사들의 고민 상담사로 정평이 나있다.

이날 임명식과 함께 진행된 병사지치위원회에서는 지휘관과 병사간 솔직한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주어졌다. 이 자리에서 주민규 상병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점을 간담회를 통해 말할 수 있어 좋았고 자치위원간 의견을 듣고 상호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돼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자치위원회는 17명의 전대별 으뜸병사로 구성되며 위원들은 부대 주임원사회의에서 선발된다. 올 전반기에는 부모초청행사, 생월자 격려행사, 으뜸병사 상담관제도 등 병영생활의 애로상황을 해결해 병사들로부터 신뢰와 지지를 얻고 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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