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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6.06 13:46: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육군 37사단(사단장 소장 이상욱)이 환경보전과 저탄소 녹색성장 국가시책에 동참하고 이를 적극 구현한 공로로 영예의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했다.

37사단은 지휘관 중심의 환경 친화적인 부대 운영으로 환경 오염 사고를 방지하고, 육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시범, 태양광 시스템을 활용한 교육훈련, 지역 자치단체 등과의 유기적인 업무 협조를 통한 국방예산 절감과 같이 수질 보전, 자원 재활용, 토양 및 대기 환경보전, 환경 교육과 자연정화활동 등 분야별로 '저탄소 녹색사단 건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국가시책 선도부대로 선정돼 육군 시범 교육을 실시했으며, 잔반 줄이기에 적극 나서 시행 전년에 대비해 약 50% 가량의 폐기물을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또 부대는 지자체와 협조해 부대 오수관로를 무상으로 연결, 약 20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고, 상수도 누수 의심지역 탐사 활동을 통해 6천500만 원을 절약하는 효과도 거뒀다.

특히 부대는 태양열 전지판과 발광다이오드(LED) 등 태양광 시스템을 야외 전술지휘소 운영에 도입, 환경오염 요인을 제거하고, 약 4천700kwh의 전기를 절약하는 예산 절감의 효과를 얻는 등 군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대표하는 최선봉 부대로 자리매김했다.

이상욱 사단장은 "이번 대통령 부대표창 수상은 부대 전 장병과 지역 내 녹색성장과 환경보전을 위해 애써 온 유관기관, 충북지역 도민 전체가 함께 이뤄낸 영예라고 본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군대 상 구현에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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