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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4.21 18:00: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육군 37사단은 18일부터 2주간 군 장병들의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키우기 위한 유격 훈련을 실시한다. 진지한 모습으로 유격훈련에 임하고 있는 군장병 들

육군 37사단이 부대 장병들의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 배양을 위한 유격훈련에 돌입했다.

지난 18일부터 2주간 실시되는 이번 유격훈련은 분대를 기본단위로 구성해 팀 단위로 '앞에서 당겨주고 뒤에서 밀어주는' 훈련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훈련을 간부와 분대장이 솔선수범하는 본보기를 장병들에게 보여줌으로서 팀워크를 높이는 동시에 전우애를 북돋아 사기진작과 분대 전투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유격훈련은 18일부터 29일까지의 직할부대 훈련을 시작으로 9월 말까지 각급 부대별로 이어진다. 20km의 입소 행군을 시작으로 외줄·두줄·세줄 건너기와 인공암벽 오르기 등을 포함한 기초 산악장애물 훈련 등을 실시하며 40km의 퇴소 행군으로 마무리된다.

37사단 정보통신대대장 조영조 중령은 "분대원의 도움으로 장애물을 극복했다는 성취감 및 자신감을 높이고, 힘든 훈련 속에서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배양해 어떤 어려운 상황도 이겨내는 정예 장병이 될 수 있도록 훈련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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