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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역~청주공항,2017년까지 왕복 4차로 신설

세종시 중심지~조치원읍 도로는 4차→6차로 확장

  • 웹출고시간2011.03.14 20:38: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11월부터 KTX가 정차하면서 승객이 크게 늘어난 청원군 오송역과 청주공항 사이에 오는 2017년까지 왕복 4차로가 신설된다. 내년 7월부터 세종시에 편입되는 연기군 조치원읍과 세종시 중심지(현 연기군 남면) 사이 왕복 4차로 연결도로는 같은 기간 6차로로 확장된다.

세종시 건설을 맡고 있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오송~청주국제공항,세종시~조치원 연결도로가 정부의 올 상반기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설청은 "이들 도로사업은 KTX오송역 개통(2010년 11월) ,세종특별자치시 발족(2012년 7월),중앙행정기관 세종시 입주(2012년말 시작) 등 지역 현안으로 인해 사업이 우선 추진돼야 한다는 여론에 따라 지난 9일 기획재정부에서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오송~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세종시~청주국제공항 사이의 광역 간선교통망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새로 만드는 도로다. KTX오송역~지방도 508호선(청원군)과 연결되는 총 연장 4.4km로,사업비 총 1천298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또 조치원읍~세종시 중심지 연결도로=세종시 내 광역 대중교통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정비하는 노선이다. 총 연장 4.5km,사업비는 총 754억원이 투입된다.

건설청은 올 상반기 중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하반기에 설계 용역에 착수,2017년까지 두 사업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건설청 관계자는 "사업이 계획대로 끝나면 세종시 중심지~청주공항 소요 시간은 1시간에서 40분으로 단축되고,세종시 내 신·구 시가지 사이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되면서 조치원역 기능도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종시/ 최준호기자 penismight@paran.com

오송~청주공항 노선도

조치원 연결도로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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