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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3.03 19:12: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나라당이 수개월째 충북지역 정치 1번지인 청주상당 당협위원장 선임을 하지 않고 있어 그 배경과 향후 일정이 지역 정가의 큰 관심사로 대두.

지난해 12월 한국전력공사 상임감사위원으로 공식 취임한 한나라당 한대수 청주상당 당협위원장이 당에 사퇴서를 제출한 뒤 지역정가의 이목은 후속 공모절차 결정과 공석이 된 자리를 누가 차지할 것이냐에 관심이 증폭.

이는 한나라당이 내년 총선에서 현 국회부의장인 민주당 홍재형 의원의 대항마로 누구를 내세울지 가늠할 수 있기 때문.

현재 자천타천으로 한나라당 청주상당 당협위원장 후보군으로 정우택 전 충북지사와 윤의권 전 한나라당 상당당협위원장, 김병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오장세 그랜드코리아레저 전무 등 5~명이 집중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정작 선임은 지연, 그 배경을 놓고 해석이 분분.

한나라당 관계자는 "당에서 공석이 된 청주상당당협위원장 선임시기와 공모절차 등에 대해 뚜렷한 일정을 확정짓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내년 총선에서 청주 상당 출마를 겨냥하며 예비주자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4.27재보궐 선거를 치룬 후 공모 절차를 통해 선임하지 않겠느냐"고 반문.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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