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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3.03 15:12: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육군 37사단 장병들이 대전전력소에서 민.관.군.경 합동으로 대 태러대비 방호훈련을 하고 있다.

육군 37사단이 최근 대전전력소에서 민·관·군·경 통합 테러 대비 중요 시설의 방호훈련을 실시했다.

2011년 KR/FE 연습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테러에 의한 전력소 피해 발생 위험 상황을 상정, 유사시 국가 중요 시설의 기능 발휘를 보장하기 위한 방호작전능력을 중점점검했다.

특히 사단은 훈련 시 대항군을 편성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적 침투 상황을 묘사하였으며, 타격대가 이를 탐색하고 침입한 적을 현장에서 격멸하는 등 임무 수행 능력을 한층 배양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아울러 화재 발생 상황 등 복합적인 테러 상황을 조성한 가운데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작전 협조와 더불어 초기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등 중요 시설 방호 태세 완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 훈련은 주·야에 걸쳐 37사단 옥천대대 장병 및 예비군, 지역 경찰, 소방서, 보건소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가했다.

부대 관계자는 "훈련을 통해 테러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키고, 민·관·군·경이 통합하여 테러에 대비할 수 있는 대처능력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호훈련을 실시한 대전전력소는 대전 및 충청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중요한 시설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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