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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삼호주얼리호 오만으로 이동중"

해적 8명 시신, 냉동고 보관

  • 웹출고시간2011.01.23 00:51: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해적으로부터 구출된 삼호주얼리호는 22일 오후 현재 6-7노트의 속력으로 오만으로 이동하고 있다.

군과 정부 소식통은 "선박은 다음주쯤 최종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구출된 선원들은 점차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구출과정에서 총상을 입은 선장 석해균씨는 오만 살랄라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회복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석 선장은 21일 3∼4시간에 걸쳐 수술을 받았고 다리와 왼쪽 팔에 골절상을 입어 깁스를한 뒤 집중치료실로 옮겨졌다.

특전요원들에 생포된 소말리아 해적들은 최영함 격실에 격리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소식통은 "청해부대가 생포한 해적 5명을 격실에 가두고,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살된 해적 8명의 시신은 냉동고에 보관돼 오만 무스카트항까지 이송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부는 생포한 해적을 인접국에 인계하는 방안을 관련국과 협의중이다.

정부 소식통은 "해적들을 국내로 송환해 처벌하는 방법은 비용과 시간 등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다"며 "국내로 송환하는 것과 제3국에 인계하는 방안을 놓고 신중하게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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