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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도 언제든 출격 가능"

공군19전비, 활주로 제설 작전 펼쳐

  • 웹출고시간2010.12.09 15:33: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은 KF-16전투기의 상시 출격 대비태세 완비를 위해 특수 제설 차량인 SE-88을 가동해 활주로 제설작전을 실시했다.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하 19전비)은 8일부터 KF-16전투기의 상시 출격 대비태세 완비를 위해 활주로 제설작전을 실시했다.

19전비 지역에서는 8일오후부터 눈이 흩날리기 시작해 저녁이 되면서 점차 많아지다가 자정이 되어서야 70mm의 강설량을 보이며 그쳤다.

이에 공군 19전비는 활주로에 눈이 쌓이는 것에 대비해 퇴역한 항공기의 엔진을 개조해 만든 특수 제설차량인 SE-88 총 4대(중형2대, 소형2대)를 가동했다.

제설작전은 8일오후 7시부터 9일새벽 4시까지 약 9시간가량 진행되었으며 9일오전 7시부터 다시 시작해 오전10시 현재 완료, 힘찬 비행을 재개했다.

19전비 시설대대장 지명찬 중령(40·공사 41기)은 "활주로에 눈이 쌓이게 되면 전투기가 이륙하는 데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며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적의 추가 도발에 즉각 응징할 수 있도록 최상의 활주로 상태를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주/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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