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오송역, 역세권 대학 찾아 홍보 활동

"전국여행 오송역에서 출발하세요"

  • 웹출고시간2010.12.05 18:50: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송역은 지난 2일과 3일 조치원역과 함께 충청대, 교원대, 고려대, 홍익대 등에서 '내일로' 열차 티켓 판촉활동을 벌였다. 사진은 충청대에서의 홍보 활동 모습.

오송역이 역사 이용객 증진을 위해 역세권 대학을 직접 찾아 홍보하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다.

오송역은 지난 2일과 3일 충청대캠퍼스, 교원대캠퍼스를 비롯 조치원의 고려대세종캠퍼스, 홍익대조치원분교를 방문, 학생들을 대상으로 판촉 활동을 벌였다.

오송관리역 홍보팀인 '투어 매니저, GLORY 지역단'과 조치원역 직원 10여명은 이날 대학 학생도서관, 학생회관, 휴게실에서 '7일간의 무제한 자유 열차 티켓'과 고속철을 알리는데 총력을 다했다.

코레일의 기획상품인 이 티켓은 만 25세이하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고 1일부터 내년 2월22일까지 운영된다.

이용대상 열차는, 일반 '내일로 티켓'이 새마을호, 누리로, 무궁화호, 통근열차의 자유석과 입석이며, 'KTX 내일로 티켓'은 KTX 자유석과 입석과 전 열차다.

금액은 내일로가 5만4천700원, KTX내일로는 17만8천200원이다.

구입을 원하는 학생은 주민등록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갖고, 역(041-867-3493, 승차권판매대리점 제외)으로 방문하면 된다.

오송역 관계자는 "내일로 열차 티켓이야 말로 대학생을 주 고객층으로 하는 오송 역세권 특성에 맞는 겨울 상품"이라며 "대학생을 비롯 지역 청소년들이 방학기간 동안 전국을 여행하는 최고의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